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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신나는 아이들로 넘쳐나…행복 육아 일번지 - 개관 1주년 맞아 「온 가족 버블 뮤직 파티」 열려 - 일평균 210명, 월평균 5,300명 이용‧‧‧영유아 체험 놀이방 큰 호응
  • 기사등록 2024-04-25 0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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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24일 육아종합지원센터 앞 우항공원 잔디광장에서 센터를 이용하는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온 가족 버블 뮤직 파티를 열었다


1년 전 개관식의 감동을 되살린 풍선 365개 날리기 퍼포먼스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온 가족이 참여한 비눗방울 공연, EDM 댄스파티로 이어져 참여자 모두가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4월 함께 키우고함께 책임지는 행복 구미 육아 실현을 위해 개관한 센터는도심 속에서도 나무와 숲에서 뛰어놀 수 있는 미만의 특색을 갖춘 공간과 MZ세대 학부모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사업 추진으로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장난감 1,270여 점도서 200여 권돌상돌복 30여 점을 보유한 장난감 도서관과 구미만의 특색을 살려 금오산의 풍경을 담은 영아 체험 놀이방, 우주를 배경으로 한 유아 체험 놀이방 운영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고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와 보육 교직원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개관 후 센터 이용자는 일평균 210월평균 5,300명으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이중 영유아 체험 놀이방과 장난감 도서관 이용이 가장 많았으며시간제 보육실과 전문 상담실 이용도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센터는 지난 1년간 어린이집 지원사업가정양육 지원사업지역 특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어린이집 지원사업을 통해 보육 교직원 교육보육 컨설팅대체 교사 지원아동학대 및 재무 회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가정양육 지원사업을 통해 부모 교육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시간제 보육 서비스육아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지역 특화사업인 온 가족 숲 체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삼성복지재단 협력사업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인형극)을 제공하고 있으며올해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이 공모한 육아 쉼표 사업*에 구미시가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사업비 1,400만 원을 지원받아 5월부터 사업을 실시한다.

육아 쉼표 사업 지역 거점 어린이집을 활용해 평일 야간(16시 이후), 주말공휴일에 유휴공간에서 부모 양육지원 서비스 제공 


센터를 이용한 부모 김○○(산동읍, 35)는 남편이 야간 근무에 들어가면 혼자서 아이 둘을 하원부터 잠들 때까지 보살펴야 하는데 무엇을 해야 하나 늘 고민이었다, “센터가 가까이 있어 양육에 대한 정보와 아이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 양육 실천 방법을 알게 돼 양육에 대한 부담감이 감소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센터가 부모와 아이들에게 행복한 육아 환경을 제공하고지역 내 육아 지원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 “아이 키우기 좋은 구미아이가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관심과 정성을 다하던 시절이 있었으나 이제는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서 나라 전체가 관심과 지원을 보내고 있다이에 발맞춰 구미시도 강서지역에 육아종합지원센터 분관 개관을 추진 중이며, 365돌봄어린이집야간연장어린이집아픈아이돌봄센터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저출생을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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