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민 생활공간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복지서비스를 확대한다.
구미시는 구미종합사회복지관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3월부터 11월까지(7월 제외)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복지관은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는 현장형 복지사업이다.
올해 운영은 3월 10일 선주원남동 봉곡테마공원, 3월 11일 진미동 미리내공원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공원과 도서관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권 공간에서 운영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복지 상담과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업은 인동동, 진미동, 양포동, 선주원남동, 원평동, 상모사곡동 등 6개 지역을 대상으로 월 1회씩 진행된다. 특히 1인 가구 비율이 높고 원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해 복지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2023년부터 운영되며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여름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과 연계해 운영 범위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 복지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운영에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한다.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주민으로 구성된 ‘이웃줌인봉사단’과 ‘이웃돌봄단’이 복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펼친다.
또한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와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구미경찰서, 구미시가족센터,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우울증·중독 검사와 치매 검사, 아동·노인학대 예방 홍보, 일자리 상담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와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해 시민들이 필요한 복지 정보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동복지관 상담과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운영 일정과 장소를 확인한 뒤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구미종합사회복지관 서비스제공팀(☎054-472-5060) 또는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054-458-023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