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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북도민체전 종합우승…전 종목 고른 활약으로 ‘체육 강도’ 위상 재확인 - 포항과 치열한 접전 끝 256.5점으로 정상 탈환…15개 종목 1위 압도적 성과 - 수영 4관왕 4명 배출·신기록 10개 경신…전략 종목 도약이 우승 견인
  • 기사등록 2026-04-07 14: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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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점수 256.5점을 기록하며 개최지 안동과 라이벌 포항을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안동시와 예천군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 구미시는 30개 종목에 선수 634명, 임원 310명 등 총 944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사전경기부터 안정적인 성적을 이어간 데 이어 본 경기에서도 전 종목에 걸친 고른 활약을 펼치며 경북 체육 중심 도시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전체 30개 종목 가운데 절반인 15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 야구, 역도, 족구, 육상(트랙·필드), 합기도, 씨름, 승마, 사격, 볼링, 보디빌딩, 배구, 레슬링, 궁도, 검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정상에 오르며 종합우승의 기반을 다졌다.

전략 종목에서의 약진도 눈에 띄었다. 지난해 하위권이었던 궁도와 사격이 각각 1위로 도약했고, 테니스와 소프트테니스 역시 상위권으로 올라서며 우승을 결정짓는 핵심 동력이 됐다.

개인 부문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수영 종목에서는 천채영, 홍진영, 양지원, 이은영 선수가 각각 4관왕을 달성하며 팀 우승을 견인했다. 특히 천채영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활약의 중심에 섰다.

기록 면에서도 두드러졌다. 수영에서 8개, 롤러에서 2개 등 총 10개의 대회 신기록이 쏟아지며 구미시 선수단의 기량을 입증했다.

대회 막판까지 이어진 포항과의 접전 속에서도 구미시는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과 집중력을 유지했다. 마지막 경기까지 점수 관리를 이어가며 결국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여기에 구미시와 시의회, 체육회, 지역 기관·단체의 응원이 더해지며 선수단 사기 진작에도 힘을 보탰다.

구미시 관계자는 “전 종목에 걸친 균형 잡힌 경기력과 전략 종목의 도약이 우승의 핵심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확충과 유망선수 육성을 통해 지역 체육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은 “선수와 지도자, 임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과 현장을 지켜준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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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4-07 14: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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