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대 구미시의회가 1일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며 4년간의 의정활동을 공식 시작했다.
이날 열린 의장단 선거는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됐으며, 강승수 의원이 전반기 의장에, 김춘남 의원이 부의장에 각각 선출됐다.
강승수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시민의 복리 증진과 구미의 도약을 위해 실효성 있는 입법과 정책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추진하겠다"며 "동료 의원들과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강승수 시의회 의장. 사진=구미시의회
이어 "집행기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시민들이 보내준 믿음에 확실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춘남 신임 부의장은 "의장과 동료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의원 간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의회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개원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집행기관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의원 선서와 개원사, 시장 축사, 행정안전부 장관 축하메시지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강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제10대 구미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의회가 되겠다"며 "시민의 일상에서 출발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집행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 기능도 충실히 수행해 건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개원식 이후에는 구미시의회와 집행기관 간 상견례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제10대 구미시의회 의원 25명과 김장호 시장, 의회사무국 및 집행기관 간부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과 소통을 다짐했다.
의회와 집행기관은 지방자치의 두 축으로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제10대 구미시의회는 앞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조성, 복지와 생활안전 등 시민 삶과 직결된 현안 해결에 의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시민의 기대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책임 있는 지방의회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10대 구미시의회 의원 임기는 2026년 7월 1일부터 2030년 6월 30일까지이며, 오는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