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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관내 의료기관 최초 강동병원에 입원형 호스피스 병동 구축 - 보건복지부 승인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 10병상 운영 - 말기 환자의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 보장, 환자와 가족 삶의 질 향상
  • 기사등록 2024-04-17 1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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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관내 의료기관 최초로 구미강동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17일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신재학 구미강동병원장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김창혁 경북도의원구미시의회 추은희 의원김근한 의원소진혁 의원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으며구미시 간호사회와 호스피스 및 종교 단체장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미강동병원은 23년 4월부터 24년 2월 말까지 약 11개월간 30명의 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호스피스 병동을 시범 운영했으며, 24년 1월 중앙호스피스센터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어 2월 22일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은 병동에 입원한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돌봄과 전문 완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 완화와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보장하고 있으며현재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은 전국 104개소경북은 6개의 병원이 호스피스 병상을 운영 중이다.


구미에 유일한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기관으로서 구미강동병원 호스피스팀은 전문의 1간호사 8사회복지사 1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연간 3천만 원 국비 지원으로 환자에게 더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미시는‘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구미신생아집중치료센터’ 등 소아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시민들의 생애 말기 의료지원 인프라까지 확대해 무너진 지방 의료 공백을 민간의료기관과 협력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의료 대안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구미보건소 등을 통해 현재 올해 1천여 명이 넘는 시민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했으며연명의료 결정 제도에 대한 안내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신재학 구미강동병원장은 구미 관내 의료기관 중 최초로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시민들에게 완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환자가 임종까지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도울 것이며구미시의 의료서비스 발전에 구미강동병원이 공헌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강동병원에서 임종을 앞둔 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라며시도 지방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 </span>구미강동병원 호스피스 전문기관 추진실적  실적기준 2.22. ~ 4.15. 


구 분

입 원()

비고

현원

누계

가동률()

실 적

8

20

80%

시범 운영기간(11개월) : 30



< </span>경북 호스피스 전문병원 현황 >


순번

지자체

기관종류

기관명

문의전화

서비스유형

입원형

가정형

자문형

1

구미시

종합병원

구미강동병원

1811-8275

 

 

2

경주시

병원

계대 경주동산병원

054-770-9576

 

 

3

김천시

종합병원

김천의료원

054-429-8457

 

 

4

안동시

종합병원

안동의료원

054-850-6550

 

 

5

포항시 남구

종합병원

포항성모병원

054-260-8420

 

 

6

포항시 북구

종합병원

포항의료원

054-245-0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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