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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계 고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진로를 모색하는데 모두가 협조해야 한다 - 대학 정원 미달 사태, 직업의 다양화 - 무조건 대학가야 하나? 기성세대의 올바른 학생 지도가 필요한 시대
  • 기사등록 2023-05-17 14:42:20
  • 기사수정 2023-05-22 14: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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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고용노동부 정책자료 -분야별 청책- 직업능력개발 캡쳐 사진

한국에서 대학 교육을 받는 것은 여전히 많은 학생들에게 높은 사회적 지위와 경제적 안정을 제공하는 중요한 길이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그러나 최근 몇 년간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직업 훈련을 선호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이는 대학 졸업 후 구직 활동에서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실무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업들이 취업 시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자 하는 대학과 기업들의 협력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서 유능한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직업 훈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추세에도 불구하고 일부 고등학교에서는 여전히 대학 진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특히 일선 사립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여 내신 성적 1등급을 받는 학생 수를 한 사람이라도 늘려 유명 대학에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입학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일반고특화 훈련과정(일명직훈)에 대한 홍보를 전혀 하지 않거나 학생들에게 직업 훈련을 선택할 수 없도록 설득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학생들의 권리와 자유를 침해하고정부의 교육 정책과 교육 목표와 상반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특히고등학교 교육 과정은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학생들이 자신의 성향과 능력을 고려하여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따라서 대학 진학만이 모든 학생들에게 적합한 선택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고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특히고등학교에서 일반계고 특화 훈련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국가 정책을 학생들에게 알리는 학교 당국의 책무입니다.

 그림2.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심사평가 공고 캡쳐 사진


일부 고등학교에서 고용노동부의 직업훈련기관을 통한 위탁 과정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가 낮아 홍보가 필요하다는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이 필요하며이를 위해서는 학교 측에서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됩니다또한학생들의 진로를 책임지는 것은 학교장이 아닌 학생과 그 가족그리고 국가이므로 이를 인식하고 대학 진학이 아닌 직업 훈련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합니다.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업훈련과정을 강화하고학생들에게 직업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교육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또한학생들이 직업 교육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인터넷 사이트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활용하고 있습니다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국가의 산업 분야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선택은 개인의 자율적인 결정에 따라 이루어져야 하며학교나 가족의 의견이 일방적으로 강요되어서는 안 됩니다이를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와 선택지를 제공하고그들의 선택에 대해 존중하며 지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이는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며국가의 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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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17 14: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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